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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aturday, May 7, 2011

이복희 - 사람을 찾는다

한국어를 배우고 싶게 한 사람 이복희

저는 어렸을 때 /бага байхдаа/ 한 한국사람을 만났어요. 그 사람은 우리 옆 아파트/байр/에서 살고 있었어요.
어느 날 제가 친구들과 농구를 했는데/сагс тоглох/ 그 사람이 왔어요. 뭐라고 했는지 저 몰랐어요. 아무튼 뭔지 말했는데 저는 놀라서 어떤 장애인 것 같아서 무서워서/айгаад/ 갔어요. 한 참/нэлээд/ 있다가 앉고 싶어서 그 사람 옆에 앉고 친구들도 왔어요. 그래서 그 사람이 한국사람인 걸 알았어요. 저는 한국말을 잘 못했는데 그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었어요. 이름은 이복희라고 기억해요.

그 때 한국말을 잘했으면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한국어 실력이 아주 너무 나빴어요. 집에 들어가자마자 한국어 책을 잡아 읽고 외우고 다음 날에는 원래 그 말을 안 척하고 이야기했어요. 그 사람을 만나서 한국어를 진심으로 배우고 싶었어요. 그 사람이 몽골에 2번 온 걸 알아요. 그 때는 아주 어릴 때예요. 2006년이나 2007년이다. 기억 안 난다/сайн санахгүй байна/.

그 사람이 한국으로 가기 전에 저와 우리 한 친구에게 선물/бэлэг/도 주었어요. 그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. 이름 밖에 아는 것이 없어서 좀 그래요.

아직 한국어를 별로 잘 못 하지만 전보다 낫다/арай дээр/. 그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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